B형간염 수직감염의 정의
- 아기를 분만하거나 아기를 돌보는 과정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가 어머니로부터 아기로 전파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 B형간염 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임신기간 중에 태아가 감염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출산 전후에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다량 노출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 신생아들은 간염항체 형성을 위한 면역기전이 완전하지 못하여 그 감염률이 높으며 일단 감염된 경우 90% 이상에서 만성보균자가 됩니다. 따라서 만성보균자가 성인이 된 40~50대에는 만성간염이나 간경화가 될 수 있으며, 간암의 위험성은 정상인의 100배나 높습니다.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법
- B형간염 검사결과 양성인 산모는 아기가 태어난 후 예방접종 및 검사를 반드시 사업 수행 참여 의료기관에서 실시합니다.
- 출생시 : B형간염백신 +면역글로부린
- 생후 1개월 : B형간염백신
- 생후 6개월 : B형간염백신
- 생후 9~15개월 : B형간염 항원 및 항체검사
- B형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에게 B형간염 면역글로부린과 예방접종을 동시 시행하는 경우 95%까지 예방 가능합니다.
- 만약 예방접종을 맞지 않는다면 10명 중 9명이 만성보균자가 됩니다.
- 만성보균자 4명 중 1명은 간질환으로 인해 사망합니다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 안내
- 사업목적 : B형간염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의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국가가 면역글로부린, B형간염 예방접종 및 항원,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지원내용
- 산모가 B형간염인 경우, 분만시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부린 투여 및 B형간염 예방접종(1차) 비용지원.
- B형간염 예방접종(2,3차) 비용지원.
- B형간염 3차접종 완료후(생후 9~15개월) 항원. 항체검사비 지원(순차 진행에 따라 3차 검사비까지만 지원)
- 2002년~2013년 출생아는 수첩안에 있는 무료쿠폰 사용 가능,
- 2014년 이후 출생아는 쿠폰 제출 절차 없이 해당 참여 의료기관서 진행 가능.
-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비용청구.
무료쿠폰 수첩은 분만하시는 모든 병원에서 발급해 드립니다.
- 자료관리:
- 건강증진과 신광애
- 02-2148-3649
- Fax: 02-2148-5839
- (최종수정일: 2021년02월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