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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감염증, 그것이 알고 싶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최초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병원체)입니다.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그중 사람에게 전파 가능한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6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4종은 감기 바이러스이며, 나머지 2종은 각각 MERS코로나 바이러스와 SARS 코로나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박쥐유래사스유사 바이러스와 89.1% 일치하는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어떻게 전염될까?

감염자의 비말(침)이 호흡기나 눈, 코, 입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됩니다. 감염자가 기침을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에 바이러스와 세균이 섞여 나와 감염되며 이동 거리는 대략 2m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 행동 수칙

① 손 씻기왜 손 씻기가 중요할까요? 손바닥에는 평균 150종류의 세균이 살고, 호흡에 의한 감염보다 손을 통해 병균이 옮아서 병에 걸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손을 씻지 않는다면 단 3시간 만에 260,000마리의 세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외출에서 돌아온 직후, 음식물을 먹거나 요리하기 전, 상처를 만진 후,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입을 가렸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합니다.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6단계 ,1.손바닥,2.손등,3.손가락 사이,4.두 손모아,5.엄지 손가락,6.손톱 밑

② 마스크 착용호흡기를 통한 비말(타액)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전체 직경이 0.08~0.2㎛로 일반적인 세균에 비해 약 20배 이상 작은 크기지만 감염된 환자의 기침 등을 통해 타액에 섞여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KF94마스크로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이상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1.마스크를 만지기 전에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2.양 손으로 마스크의 날개를 펼치고 날개끝을 잡아 오므려주세요,3.고정심에 내장된 부분을 위로해서 잡고 턱 쪽에서 시작하여 코 쪽으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게 합니다.,4.머리끈을 귀에 걸어 위치를 고정하거나 끈을 머리 뒤쪽으로 넘겨 연결고리에 양쪽 끈을 걸러주세요.,5.양 손의 손가락으로 고정심 부분이 코에 밀착되도록 고정심을 눌러주세여.,6.양 손으로 마스크 전체를 감싸고 공기가 새는지 체크하면서 얼굴에 밀착되도록 조정하세요.

③ 기침 예절감염병은 주로 접촉 감염을 통해 확산됩니다.
기침을 할 때 휴지나 손수건을 사용해 주시고, 없을 시에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주세요.
기침 후에는 비누로 손을 꼭 씻어주세요.

올바른 기침예절,1.휴지나 손수건은 필수,2.웃 소매로 가리기,3.기침 후 비누로 손씻기

입국 유학생 행동요령

1. 한국 입국 시①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입국하고 의심증상 여부 확인
※ 입국 시 핸드폰 지참 필수, 모바일 자가진단 앱 설치, 특별검역 신고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
② 소속 대학에 입국사실 즉시 통지하고 공지사항을 재확인

2. 입국 후 ~ 14일간① 14일간 등교중지·외출자제 실시
  * 14일 간 기숙사(자가)에 거주하면서 타인과 접촉 및 거주지 밖 외출 자제
② 대학에서 일일 모니터링(1일 2회) 연락시 자기 증상 상세 설명 응답
  *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관할보건소(또는 1339, 02-120) 및 대학 내 행정팀
     (코로나-19 대응팀 등)에 신고
  * 모바일 ‘자가진단 앱’에 매일 입력하고/학교에 보고 병행
   ※ 외국어 문의 1330 / 1345 / 02-120

3. 14일 이후① 의심증상 여부를 최종 확인하여 학교에 반드시 보고한 후 학교의 확인·안내에
따라 등교
②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준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감염증 궁금증 정리!

Q1.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 여행을 다녀온 후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중 어느 하나라도 있을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종로구 보건소 24시 콜센터 ☎2148-3725와 상담해 주시고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반드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Q2.종로구 선별진료소는 어디에 있나요?

① 종로구 보건소 종로구 자하문로19길 36 ☎2148-3725

② 서울적십자병원 종로구 새안문로 9 ☎2002-8650

③ 강북삼성병원 종로구 새문안로 29 ☎2001-2001

Q3.접촉자 범위는 어떻게 설정하나요?: 접촉자는 환자의 증상발생기간 중 항공기, 공항, 의료기관, 일상생활 등에서 환자와 접촉한 인원을 대상으로 노출 정도와 보호구 착용 여부에 따라 설정합니다.

Q4.확진자가 다녀간 곳에 가도 괜찮은가요?: 확진자 동선이 파악되면 보건당국이 방역을 합니다. 살균제가 초미립자라 구석구석 침투되고 또 물체에 묻은 바이러스는 오래 살지 못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 없습 니다. 감염자가 지나간 곳에 간다고 해서 무조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Q5.날씨가 추워지면 바이러스가 약해지나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건조하고 쌀쌀한 환경에서 잘 증식합니다. 또 날이 쌀쌀해지면 호흡기 점막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침투가 더 쉽습니다.

Q6.환자 가족 중에서도 감염 여부가 엇갈리는데… 그렇다면 같은 시기에 동시에 접촉해도 감염여부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환자에게 특히 바이러스 배출이 많은 시기가 있을 수 있어 이 시기에 접촉하면 그렇지 않은 시기에 접촉한 사람보다 감염 가능성이 더 큽니다. 또 개인마다 체력이나 면역력이 달라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감염되더라도 자연 치유되기도 합니다.